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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양준일 "각종 루머, 모든 걸 공개하겠다"

양준일, 솔지, 공민지, 제이미, 안예은이 '비디오스타'에 출격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본캐특집'으로 꾸며진다. 가수 양준일, 솔지, 공민지, 제이미, 안예은이 출연한다. 양준일은 본인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대해 언급한다. '모든 걸 공개하겠다'는 포부로 참석했다는 후문이다. 자신의 오랜 팬이자 MC인 김숙과 합동 무대를 펼치는가 하면 공민지와 즉석 컬래버를 펼치는 등 독보적인 매력을 뽐낸다. 10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공민지의 활약도 기대된다. 공민지는 수준급 댄스 실력으로 트월킹을 선보이는가 하면 YG 연습생 시절 지드래곤, 태양, 산다라박과 함께했던 에피소드를 방출한다. 2NE1을 탈퇴했던 당시의 심경도 전한다. 공민지의 속마음 고백에 MC 산다라박도 눈물을 보인다. 솔로 활동 신호탄을 올린 EXID 솔지는 갑상선 항진증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사연을 전한다. 속 깊은 이야기에 스튜디오가 훈훈해진다. 또한 흥부자답게 마음이 사르르 녹는 애교와 MC 박나래와 '위아래' 합동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근 박지민에서 활동명을 바꾼 제이미 역시 사이다 매력을 뽐낸다. 8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제이미는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하며 사이다를 안긴다. 그뿐만 아니라 JYP 퇴사 당시 박진영과 나눈 이야기와 세계적인 팝스타와 함께 무대에 섰던 일화를 언급한다. 안예은은 '비디오스타'로 예능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안예은은 양준일의 '리베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인다. 출연진과 MC들의 극찬이 쏟아진다. 이와 함께 어마어마한 저작권료를 밝혀 눈길을 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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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라비 "아이돌 중 GD 이어 자작곡 수 2위, 1위 노려"

라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이돌 중 GD(지드래곤)에 이어 자작곡 수 2위에 올랐다고 밝힌다. 1등을 노리고 있다는 그는 이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명언을 방출한다. 내일(4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양준일, 박준형, 리아킴, 라비가 출연하는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라비는 예능 섭외 비결을 공개한다. KBS 2TV '1박 2일' 시즌4에 이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 MC로 합류한 상황. 이와 함께 다음 목표가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라고 밝혀 그 바람이 성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세 '예능돌'답게 라비가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양준일을 위한 헌정 댄스는 물론 무술적인 고난도 댄스 퍼포먼스인 마샬 아츠, 미국 드라마 LOST 등장인물 '꽈찌쭈' 개인기까지 모두 방출한다. 스페셜 MC 황제성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어 보며 묘한 티키타카를 이뤄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라비가 놀라운 이력을 공개한다. GD 다음으로 아이돌 중 가장 많은 자작곡을 보유한 사람이라고 언급한다. "성과가 없어서 우울한 적도 있었다"는 그는 청산유수로 명언을 쏟아내 김구라의 감탄을 끌어낸다. 라비가 스타일리스트와 신경전을 벌이는 이유를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평소 돋보이는 스타일로 화제인 라비가 최근 밀고 있는 패션 아이템 때문. 그는 옷을 고르다가 잠도 못 잔다며 패셔니스타만의 고충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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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탑골GD' 양준일, "지드래곤이 '리베카' 불러줬으면"

가수 양준일이 생애 첫 화보를 진행했다. 13일 앳스타일은 "탑골 GD로 불리는 양준일이 2020년 2월 호를 통해 첫 화보를 진행했다. 화보 속 양준일은 패셔너블하면서도 포토제닉한 모습을 보여주며 숨겨진 매력을 발산했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양준일은 가수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묻자 “미국에 살던 시절 만난 할리우드 1세대 한국 배우 故오순택 선생님 덕분”이라고 했다. 지금의 인기에 대해서는 “과거에 인기를 얻은 것보다, 지금 이렇게 인기를 얻게 된 것이 더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쉬운 건 故 오순택 선생님이 이렇게 잘 되는 모습을 못 보고 돌아가신 것”이라고 덧붙였다. GD가 양준일의 곡을 리메이크한다면 어떤 곡을 추천해 주고 싶은지 묻자 “GD 버전의 리베카”가 궁금하다며, “가장 양준일의 느낌이 많이 묻어있는 곡이기 때문에 다른 가수가 부르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랫동안 양준일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해서는 “과거엔 양준일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용기가 많이 필요한 일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양준일에 대한 사랑을 보내주고 기다려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준일의 솔직한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매거진 2020 2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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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탑골GD' 수식어 너무 좋은데 GD 팬들이 싫어할까봐"

가수 양준일이 '탑골GD' 수식어에 대해 "감사하면서도, 솔직히 무슨 말인지 모른다"고 웃었다. 양준일은 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팬미팅 '선물' 개최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탑골GD' 수식어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탑골GD'는 과거 음악방송 다시보기를 통해 양준일이 지드래곤의 어렸을 때와 닮았고 노래에 빠져 무대를 소화하는 모습이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 이에 대해 양준일은 "탑골이 뭔지 모른다. 무슨 의미인지 솔직히 잘 모르지만 GD하고 비교하는 자체로는 너무 좋다. 하지만 GD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면서 "GD가 탑인데, 감히 양준일하고 비교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나는 좋지만 누군가 그 수식어를 싫어한다면 이해한다"고 말했다. 양준일은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일부분만 보여드리니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직접 나를 만나보면 달라지게 만들 자신이 있다"며 안티들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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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90년대 지드래곤 양준일 등장.."상상도 못한 무대"

가수 양준일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양준일은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리베카'를 열창했다. 양준일은 최근 유튜브 등 온라인 상에서 90년대 지드래곤으로 다시 주목받았다. 많은 이들이 근황을 궁금해했던 그가 '슈가맨3'에 등장한 것. 양준일은 "다시 무대에 설 것이라곤 상상도 못 했다. 옛날에 묻어버린 꿈이었는데, 다시 무대에 서게 돼 떨리고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또 "가사도 다시 다 외우고 모든 걸 다 배워야했다. (30년전과) 똑같이 할 순 없었지만 느낀 대로 했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0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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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지드래곤 전역' 소식만으로 샘솟는 기대감

지드래곤이 26일 전역한다. 제대까지 하루가 남았지만 가요계는 물론 패션업계와 경제 분야 등 벌써부터 지드래곤의 행보에 주목하고 나섰다.지드래곤은 2018년 2월 27일 훈련소를 통해 입소해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해왔다. 제대 현장엔 3000여 명의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군부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YG는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복무하고 있는 부대는 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로, 더 이상의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행정 당국 역시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 상황으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전역 현장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빅뱅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10년 이상의 톱 인기를 누린 지드래곤에 대한 관심은 군에서도 뜨거웠다. 발목 통증 등으로 군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지드래곤의 신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적힌 이른바 '지드래곤 관찰일지'가 유포된 것. 문신과 점 위치, 투약 상황, 생활 습관 등 개인 신상정보까지 적혀 있어 지드래곤의 사생활 강제 공개에 대한 동정 여론이 일기도 했다. 전역을 앞두고 남긴 게시물은 여러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수일간 화제를 모았다.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선 '지드래곤이 군대에 가면서 유행도 멈췄다'는 말도 나왔다. 입대 전 지드래곤이 선보였던 세미 울프컷이 지금까지도 최신 트렌트로 꼽히며, 그가 신었던 신발들의 가격은 중고시장에서도 많게는 3~400만원까지 갈 정도. '온라인 탑골공원'(1990년대 음악방송 다시보기)에선 양준일이 '탑골 GD'로 주목받고 있는 등 지드래곤의 흔적을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남성 이용자 중심의 패션 커뮤니티에선 제대 후 지드래곤이 어떤 아이템을 유행시킬지 궁금해하는 게시글도 여럿 올라오고 있다. 복수의 패션 관계자들은 "이미 지드래곤에 다양한 제안이 들어간 상태이며, 그의 브랜드 가치는 여전히 국내 톱이다. 제대 후의 행보에 대해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활동 없이도 여전한 파급력을 보여주는 지드래곤에 경제계도 반응했다. 하나금융투자는 "YG엔터테인먼트의 불확실성 해소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2만8천원에서 3만1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드래곤의 제대와 함께 빅뱅이 재계약을 하고 일본 돔 투어가 기대 수준만큼 이뤄진다면 연간 영업이익 300억원 달성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0.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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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가수 양준일 소환…"1990년대 지드래곤"

가수 양준일의 과거 활동 모습이 '옥탑방'을 통해 공개됐다.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가수 김완선, 김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옥탑방 멤버들과 함께 문제 풀이에 나섰다.이날 "90년대 지드래곤이라고 불리며 시대를 앞서간 천재란 별명을 듣고 있는 유튜브 스타는 누구인가"에 대한 문제가 나왔다. 김완선, 송은이, 김숙, 김용만은 양준일을 맞추며 당시의 추억을 떠올렸다. 김용만은 "세련됐다"라고 기억했고, 김완선은 양준일과 듀엣을 꾸몄다고 기억했다.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두장의 앨범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했던 가수로,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을 히트시켰다. 유튜브에 올라온 양준일의 무대 영상은 조회수 80만을 넘어섰고, 젊은층 사이에선 '1990년대 지드래곤'이라고 불리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8.1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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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제2의 복면가왕?" '지금1위는' 金夜 반전 치트키 될까(종합)

"옛 동료들과 추억여행 너무 행복해, 녹화도 짧아 대만족" (예능대부 이경규)순식간에 추억여행을 떠나게 만드는 힘, 그것이 바로 음악이다.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은 순위 경쟁을 앞세우고 있지만 그 시대 추억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있다. 파일럿에 비해 정규 편성된 이후 시청률이 절반에 그치고 있지만 향후 금요일 밤 반전 치트키 자리를 노리며 전진 중이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구산 CP, 안소연 PD, 개그맨 이경규, 유세윤이 참석했다. 49년 역사를 자랑하는 MBC 음악 차트 프로그램에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정상에 섰던 '1위 가수'와 그 영광에 가려 1위를 놓친 '도전 가수'들이 다시 1위에 도전해 차트를 새롭게 써본다는 발칙한 발상에서 시작된 음악예능프로그램이다. 이경규는 "종합편성채널에서 프로그램을 하다가 오랜만에 MBC에서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사실 내 고향이다. 여의도 MBC에 있을 때 내가 잘 나갔는데 상암으로 옮긴 후 잘 안 되더라. 이제 앞으로 잘 될 것 같다. '지금 1위는'을 잘 살려서 '일밤'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이어 장도연, 유세윤과의 호흡에 대해 "두 사람이 워낙 잘하기 때문에 별로 말을 안한다. 90년대 함께했던 사람으로서 진짜다, 아니다 정도의 분위기 형성만 한다. 90년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느끼며 즐겁게 녹화하고 있다. 옛 느낌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녹화가 3시간 정도 됐는데 지금은 2시간 정도로 줄였다.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음악 프로그램 MC는 처음이지만 그 시대를 정확하게 안다. 젊었기 때문에 노래를 많이 듣고 불렀던 시절이다. 요즘 노래는 1도 모르는데 그때 노래는 진짜 다 따라부른다. 스스로가 '나도 젊은시절엔 노래를 많이 듣고 불렀구나!' 싶더라. 나 역시 지금 20살, 30살이었으면 요즘 노래를 많이 들었을 것 같다. 누구보다 90년대, 80년대 70년대 노래도 다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음악 프로그램이 처음인데 오래해본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본격적인 예능으로 끌어준 분이 이경규 선배님이다. 그래서 이 자리까지 함께할 수 있게 됐다"고 운을 떼면서 "MC들의 호흡은 나쁘지 않다. 시작부터 엉성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듀엣가요제'와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을 진행했기에 (스스로) 음악 프로그램에 적합한 MC라고 생각한다. 각자의 롤이 다르기 때문에 그 롤들을 잘 해내가고 있다"고 했다. '지금 1위는' 파일럿 첫 방송 때 1위 가수로 김완선이 등장했다. 안소연 PD는 "지금도 1위지만 그 시절 연예대상이 바로 이경규 씨였다. 음악 프로그램이 처음이라 더 반갑기도 했다"면서 "유세윤 씨는 음악토크쇼를 같이 한 적이 있다. 걸어다니는 가요사전이다. 가사부터 안무까지 90년대 중후반을 꿰뚫고 있다. 처음부터 잘할 거라고 믿었다. 녹화하면서 이경규 씨 역시 음악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자랑해 놀랐다. 90년대 가요계 걸어다니는 사전 두 분과 함께하고 있다"고 흐뭇함을 표했다. 선배 가수들의 섭외가 어렵지 않느냐고 묻자 안소연 PD는 "선배 가수들은 내가 살아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하더라. 선배들은 이런 무대를 굉장히 많이 기다린 모습들이다. 오히려 요즘 친구들의 스케줄이 많기 때문에 섭외가 어렵다"고 답했다. 안소연 PD는 초대하고 싶은 가수에 대해 "14주 연속 1위의 기네스북 기록을 가지고 있는 신승훈 씨를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젊은시절이 빅뱅의 지드래곤과 닮은 가수 양준일을, 이경규는 주옥같은 노래들이 많은 이문세를 초대하고 싶다고 꼽았다. '지금 1위는'의 목표와 관련, 김구산 CP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지고 싶은 것이 공감대다. 여러 세대가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씩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 이경규 씨가 요즘 친구들을 잘 모르고 헷갈려 하는 것도 충분히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한다. 음악이 메인이지만 토크도 빼놓을 수 없다. 그 당시 음악과 재밌던 에피소드가 곁들어진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음악 예능으로서 포맷이 잘 갖춰진 프로그램이다. '복면가왕'이 미국 폭스까지 진출했다. '지금 1위는'도 충분히 그렇게 갈 수 있는 포맷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의 차트 없는 나라는 없다. 현재 해외 유통사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받고 있고 '복면가왕'을 잇는 또 하나의 수출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설명했다. 시작은 미비하나 그 끝은 창대할 것이라고 자신한 이경규의 '지금 1위는'은 설 파일럿으로 방송됐다가 정규 편성, 지난달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MBC 2019.04.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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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1위는' 이경규X유세윤 "이문세→신승훈 꼭 초대하고파"

가수 이문세, 신승훈, 양준일을 '지금 1위는'에서 만나볼 수 있을까.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구산 CP, 안소연 PD, 개그맨 이경규, 유세윤이 참석했다. 안소연 PD는 초대하고 싶은 가수에 대해 "14주 연속 1위의 기네스북 기록을 가지고 있는 신승훈 씨를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세윤은 가수 양준일을 꼽았다. "온라인을 통해 젊은 시절 가수 지드래곤을 닮았다는 의견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기회가 된다면 초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이문세 씨를 초대하고 싶다. 주옥같은 노래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 '지금 1위는'의 목표와 관련, 김구산 CP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지고 싶은 것이 공감대다. 여러 세대가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씩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 이경규 씨가 요즘 친구들을 잘 모르고 헷갈려 하는 것도 충분히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한다. 음악이 메인이지만 토크도 빼놓을 수 없다. 그 당시 음악과 재밌던 에피소드가 곁들어진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49년 역사를 자랑하는 MBC 음악 차트 프로그램에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정상에 섰던 '1위 가수'와 그 영광에 가려 1위를 놓친 '도전 가수'들이 다시 1위에 도전해 차트를 새롭게 써본다는 발칙한 발상에서 시작된 음악예능프로그램. 설 파일럿으로 방송됐다가 정규 편성, 지난달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MBC 2019.04.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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